신혼여행이 자유여행과 다른 점은 호화로운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휴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패키지 신혼여행이 하루 혹은 이틀간 럭셔리 풀빌라에서의 자유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때 리조트 객실 컨디션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레스토랑이다. 외부 일정 없이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낸다면 삼시 세끼를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
화려한 선셋 뷰를 자랑하는 ‘다이닝 온 더 록스’. 커플을 위한 로맨틱 명소로 인기가 높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코사무이 식스센스' 리조트는 식도락을 즐기기엔 최고의 리조트로 손꼽힌다.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로맨틱 레스토랑 ‘다이닝 온 더 록스(Dining on the Rocks)’를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어 탁 트인 시야를 마주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코사무이를 통틀어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사랑받는 다이닝 온 더 록스는 식스센스에 머무는 고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다. 코사무이로 여행을 온 커플이 일부러 식스섹스를 찾을 정도로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베스트 레스토랑이기 때문.
이름처럼 바위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장애물 없이 시원하게 펼쳐진 오션뷰가 압권이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든 노을과 심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바다의 조화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닝 온 더 록스의 추천 메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코스의 메뉴가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메뉴도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물론 생선요리, 고기요리, 채식요리 등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조식을 맛볼 수 있는 ‘다이닝 온 더 힐(Dining on the Hill)’도 있다. 전통 태국 요리는 물론 다양한 지역의 아시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음료 메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드링크 온 더 힐 앤 온 더 록스(Drink on the Hill & on the Rocks)에서는 편안한 소파에 앉아 식스센스만의 시그너처 칵테일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인 빌라 다이닝을 통해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인 빌라 다이닝도 좋은 선택이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인 빌라 다이닝은 고객의 객실로 갓 조리된 요리를 배달해 주거나, 즉석에서 비비큐 요리를 제공해준다. 태국 전통 요리를 배워볼 수 있는 다이닝 익스피어리언스도 색다르게 요리를 즐기는 방법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