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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지상낙원, 가고시마 요론섬



여행/레저

    '나'만 알고 싶은 지상낙원, 가고시마 요론섬

    상상 속 존재하는 이상적인 그 곳, 지상낙원.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그리는 파라다이스, 천국과도 같은 장소를 꿈꿔본 적 있을 것이다. 일본 규슈섬 남쪽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따뜻한 기후와 아름답고 푸른 바다가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으로 독특한 자연환경을 갖춘 휴양지로 손꼽힌다. 지상낙원을 연상케하는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섬의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진 아마미오시마. 산간 부분의 자연은 다양성과 희소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세계에 자랑할만한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다. (사진=flickr 제공)

     

    게다가 가고시마에는 원령공주의 모델, 세계 자연유산의 섬 '야쿠시마'부터 자연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고시키시마', 서퍼들의 성지 '다네가시마', 노래하는 섬 '아마미오시마', 대자연과 신비의 섬 '가케로마지마', 숨막히게 아름다운 동양의 진주 '요론섬' 등 놀랍도록 신비하고 아름다운 섬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일본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비밀스러운 지상낙원, 가고시마의 '요론섬'을 소개하고자 한다.

    '빙수를 먹으며 언제나 똑같은 바다를 바라보는, 사색을 특기 삼아 지내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느림의 미학을 담은 영화 '안경'의 배경지가 바로 요론섬이다. (사진=요론섬 관광협회 제공)

     

    '치유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요론섬(Yoronjima·与論島)은 일본 가고시마현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산호초가 융기해서 만들어진 섬으로 흰모래사장과 투명도 높은 바다 때문에 동양의 진주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요론섬 관광협회 제공)

     

    온난한 기후와 봄~여름 한사리의 썰물 때만 나타나는 모래만인 섬, '유리가하마'의 투명도와 상쾌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해면은 태양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나며, 눈이 부시게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그린 색의 바다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뿐만 아니라 '죽기 전 가고 싶은 세계의 절경-일본 편'에도 실릴 정도로 그 절경이 아름다워 이곳을 방문한 모든 이들을 매료시킨다.

    요론섬은 비록 가고시마 현에 속하지만 남쪽으로 21km 떨어진 오키나와섬의 최북단 헤도곶이 보일 정도로 지리적으로 오키나와현에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오키나와와 가까운 섬이다. 그렇기에 옛 가고시마(사츠마)와 옛 오키나와(류큐)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가 존재한다. 오키나와와 비슷한 방언을 사용하며 식문화, 음악 등이 남아 있다.

    가고시마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15분,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선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투리스타의 '요론섬' 여행상품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부터 국내선 항공권, 숙박, 렌터카, 전동 자전거 예약 대행 서비스 등 기본적인 모든 것을 포함해 오롯이 여행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투리스타만의 특별한 서비스, 고객 개인의 취향이 고려된 특별한 여행의 맞춤 일정표 '투리스타 북'도 제작해준다. 추가적으로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맛집, 열차, 고속버스, 현지 버스투어, 입장권 예약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해주어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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