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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레이스 본격화 … 수시 갈까? 정시 갈까?



교육

    대입 레이스 본격화 … 수시 갈까? 정시 갈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에서 귀가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우여곡절 끝에 막을 내렸지만 대학입시 레이스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23일 치러진 수능 성적부터 최대한 정확하게 채점해야 한다. 영역별 과목별 원점수를 산출한 뒤 입시업체가 제공하는 '등급컷'을 참고해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산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시 전형으로 갈지 아니면 정시 전형으로 갈지를 선택해야 한다. 당장 이번주말부터 일부 대학의 수시전형이 시작되는만큼 이를 판단할 시간은 24일이 거의 유일하다.

    수시 전형에 합격하면 1월부터 시작되는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의 점수대와 희망학교,희망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수시와 정시를 선택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점수가 높게 나왔으면 수능점수로 선발하는 정시에 지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시 전형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정시 전형은 안정권에 두고 수시 전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수시 전형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점수가 수시 수능 최저기준을 만족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수시 전형 일정이 이번주말과 다음주말에 몰려 있어 모두 다 소화하기 쉽지 않기 때문.

    수시 전형은 기출문제를 차분하게 풀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정시 모집은 각 대학의 전형요소를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과 반영방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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