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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MB 등뒤로 바짝 다가선 검찰…12일 중동으로 출국하는데"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MB 등뒤로 바짝 다가선 검찰…12일 중동으로 출국하는데"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 "북핵 충돌 피하고 세일즈 나선 트럼프…갈등보다 공조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10일 신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 내용을 1면에 일제히 실고있다.

    '북핵 충돌은 피하고 세일즈 나선 트럼프'라는 대체적인 평가를 하고있다.

    신문 1면 제목들을 보면 '북핵이견 뇌관은 안 건드린 미중 정상'(한국일보) '정면충돌을 피해간 G2'(경향신문) '대북 원유파이프 못 잠금 베이징 담판'(중앙일보) '북핵 구존동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되 같은 것을 찾는다'(한겨레신문)으로 분석하면서 북핵 문제에 갈등과 충돌보다 공조를 추구했다고 평가하고있다.

    또 동아일보는 '세일즈던트 트럼프'(세일즈맨+대통령)이라는 제목을 달면서 중국이 황제 의전과 돈으로 트럼프의 입을 막았다고 분석을 했고 한국일보는 '경협 보따리 챙긴 트럼프, 대등 관계 과시한 시진핑'이라는 평가를 하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만리방화벽을 뚫고 평소처럼 여러개의 트윗을 올려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피하려 특수장비를 가져 간 덕분으로 비행기 안에 장치가 있었다고 전하고있다.

    ◇ "문 대통령, 아세안 신남방정책 선언…균형외교 본격화"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에 나섰는데, 신남방정책을 선언했다.

    신문들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문 대통령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기념식수를 하며 서로 우산을 들어주는 사진을 실고있다.

    문 대통령이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미중일러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외교 다변화에 나섰다고 분석을 하고있다.

    아세안과의 '비패권연대'를 통해 미국과 중국 G2 중심의 외교를 넘어서는 균형외교를 본격화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를 하고있다.

    또 일본이 초안을 만들고 트럼프 대통령이 채택한 인도, 태평양 라인 구상에 대한 참여 요구에 문 대통령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면서 미일 주도의 중국 견제 전략에 깊 발 담그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분석을 했다.(경향)

    ◇ "MB 등뒤로 바짝 다가선 검찰…12일 중동으로 출국하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이 임박해지고있는데, 이 전 대통령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의 적폐청산 수사와 관련해 "나라가 자꾸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초 핵심측근들과의 회의자리에서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활동 보고 등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면서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월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검찰의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수사와 다스 등의 수사로 이 전 대통령에게 검찰 칼날이 바짝 다가서고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댓글공장에 MB지시를 실토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이 임박해지고있는데, 검찰에서도 시기의 문제일뿐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보고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강연을 위해 중동으로 출국할 예정인데 공항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이 되고있다.

    ◇ "BMW, 벤츠, 포르쉐 등 또 배출가스 조작…대규모 리콜사태 오나"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BMW, 벤츠, 포르쉐 등 외제차가 또 배출가스 조작으로 판매정지됐다는 소식이다.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독일계 자동차 수입3사가 배출가스, 소음 관련 인증서류를 조작하는 등으로 약 10만대를 국내 판매해온 사실이 적발이 됐다.

    지난 2015년 발생한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에 이어 수입차의 대형비리가 또 터졌다는 소식이다.

    환경부는 국내 수입된 BMW 28종 8만여대에 대해 인증 취소와 판매정지 처분을 내리고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결함검사에서 이같은 배출가스 과다배출 사실 등이 확인될 경우 대규모 리콜사태가 예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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