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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일학습병행 사업 선정 5년간 120억 원 투입



부산

    동서대, 일학습병행 사업 선정 5년간 120억 원 투입

     

    부산 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장기현장실습형(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동서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정부지원 93억 원, IPP장학금 18억 원 등 모두 120억여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을 진행한다.

    동서대는 IPP를 통한 지역산업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IPP 교육과정 개발, NCS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보, IPP 센터 조직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는 기업과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청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무교육에 따른 비용을 줄이면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동서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과 협약을 맺고 3, 4학년 재학생 150명을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을 통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분야 기업에서 장기간 동안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고, 현장실습이 재학생 정규교육과정의 일부가 돼 지역 전략사업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게 됐다"면서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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