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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쓰레기 감축 시민공감대 형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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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생활쓰레기 감축 시민공감대 형성 '총력'

    포항시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 클럽(대표 이상진)과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와 생활쓰레기 감량과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제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위한 시민공감대 확산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클럽은 앞으로 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각계각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계도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 포항'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지역의 30개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6천8백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까지 매년 배출량이 증가해 하루 330t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됐지만 올해는 감소세를 보이며 9월 말까지 1년 전보다 11.5%(38t) 감소한 하루 292t으로 줄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 기업체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공감대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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