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KTX 고속열차에 승차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포항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호미곶에서 귀성객을 위한 한가위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5가지'를 주제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만들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용시간은 추석 당일인 4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탁트인 바다와 등대박물관 멋진 경치 속을 거닐 수 있는 해안둘레길도 둘러보고 재밌는 전통놀이도 해 볼 수 있는 호미곶으로 많이 놀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