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가 다음달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부산 울산 경상 지역 대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부경대 입학본부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부‧울‧경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PKNU 진로‧진학 박람회' 행사를 연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경북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등 영남권 4개 국립대 입학사정관들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사례 공유 컨퍼런스'가 열린다.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의 변화와 진로직업전망,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는 '학부모 대입교실'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부경대를 비롯,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대학들과 김해 인제대, 양산 영산대, 울산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부‧울‧경 13개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대학별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오후 1시부터 미래관 2층 CEO홀과 효림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미래관 3, 4층 컨벤션홀에서에서는 '부경대 전공박람회'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부경대 47개 학부(과)가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재학생들이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공 안내 및 상담, 입학상담, 전공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7개 구의 진로교육센터도 청소년 진로 심리검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