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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16개월만 외교차관 전략대화 재개, 中"양국 관계 개선 기대"



아시아/호주

    韓·中 16개월만 외교차관 전략대화 재개, 中"양국 관계 개선 기대"

    • 2017-06-20 01:37

    제8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회 베이징에서 20일 개최

     

    한국과 중국의 외교차관들이 16개월 만에 회동을 갖는다.

    우리 외교부는 임성남 차관이 20일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외교차관은 지난 해 2월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뒤 사드 문제 발발로 양국간 관계가 악화되면서 한동안 만남을 갖지 못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이 20일 베이징(北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제8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는다고 확인했다.

    겅 대변인은 "현재 한중 관계가 중요한 시기"라며 "양국 외교차관 전략대화로 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회담 의제와 관련해 양측은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이번 전략대화가 한중 양측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갈등을 적절히 해결해 양자 관계를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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