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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의 색다른 매력 느껴보세요"



여행/레저

    "파리 여행의 색다른 매력 느껴보세요"

    프랑스관광청, '2017 파리 기자간담회' 성료‘

    니콜라 르페브르 파리 관광 안내사무소 소장이 2017년 새롭게 달라지는 파리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백주혜 기자)

     

    프랑스관광청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파리관광사무소 주관으로 파리 일 드 프랑스관광청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관광 관계자들이 파리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미디어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자간담회에는 역대 최다인 총 17명의 파리위원회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리의 새로운 슬로건인 '파리, 필 디 에너지(Paris, Feel the energy)'를 공개했다.

    니콜라 르페브르 파리 관광 안내사무소 소장은 "한국 관광객들이 파리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예술과 문화다. 올해 파리는 다양한 행사, 전시회 등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추구하는 색다른 문화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식과 패션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의 창의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세일을 비롯한 패션위크 등 관광객들을 매료시킬만한 요소들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파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파리위원회 관광 관계자들.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올해 파리 여행의 새 슬로건인 'Feel The energy'는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21세기의 수도로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300회 이상의 행사를 일 년 내내 선보일 계획이다.

    그중에서도 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굵직한 전시로는 루브르 박물관의 베르메르(Vermeer),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과 뤽상부르 박물관의 피사로(Camille Pissarro), 그랑 팔레의 로댕(Rodin), 케 브랑리 박물관의 피카소(Picasso) 등이 대표적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갖춘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과 고급 호텔의 변화도 눈여겨볼만 하다. 리츠(Ritz)호텔의 개관에 이어, 크리용 호텔(Crillon)과 루테시아 호텔(Lutetia)의 재개관 또한 앞두고 있다.

    올해 파리 기자간담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백주혜 기자)

     

    르 호슈 스파 호텔(Roch Hotel Spa), 엠 갤러리 부테(M Gallery Boutet), 34B, 놀린스키(Nolinski), 트리니테 오스만(Trinite Haussmann), 피걀 호텔(Pigalle hotel)을 비롯해 최초의 수상 호텔인 오프파리센느(Off Paris Seine)에 이르기까지 파리에 위치한 호텔들은 혁신적이고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숙박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460개 이상의 공원과 정원이 구비된 파리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적인 모든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센 강과 헤퓨블릭 광장 주변은 점차 녹지화 되면서 역동적인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지사장은 "최근 한국 관광객들의 여행트렌드는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여행의 경험을 추구한다는 경향이 있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다"며 "올해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영화와 웹툰을 주제로 한 투어도 기획하고 있다. 좀 더 다채로운 방법으로 파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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