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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드민턴, 제 1회 亞혼합단체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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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배드민턴, 제 1회 亞혼합단체선수권 출전

    오는 14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 1회 배드민턴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설 남녀 단식 간판 손완호(왼쪽)와 성지현.(자료사진)

     

    한국 배드민턴이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0일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1일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혼합단체전 경기다.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 중 3선승제로 펼쳐진다.

    일단 여자 복식 간판으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유일한 메달(동)을 따낸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불참한다. 지난해 협회 최우수선수인 이들은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남녀 단식 간판 손완호(김천시청)와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선봉에 선다. 이들은 세계 랭킹이 각각 4위와 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이번 대회는 대표팀의 세대 교체 가능성도 가늠해볼 기회다. 이용대(요넥스)와 김사랑(삼성전기), 고성현(김천시청), 배연주(KGC인삼공사) 등의 대표팀 은퇴 뒤 새로운 조합들을 시험해봐야 하는 대표팀이다.

    남자부는 유연성(수원시청), 김기정(삼성전기) 등 베테랑에 전혁진(동의대), 최솔규(한체대), 김재환(원광대) 등이 가세했다. 유연성과 김기정은 각각 최솔규, 김재환과 복식조를 이룬다. 여자부도 89년생 장예나(김천시청), 김하나(삼성전기)에 이소희(인천공항공사), 채유정(삼성전기), 김가은(범서고) 등 20대 초반에서 10대인 선수들이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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