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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코스타, 첼시도 살아났다



축구

    달라진 코스타, 첼시도 살아났다

    아스널 원정서 1-0 승리,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디에구 코스타(첼시)가 완전히 달라졌다. 덕분에 첼시도 달라지고 있다.

    첼시FC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리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코스타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상대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의 퇴장을 이끈 코스타는 5분 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첼시는 아스널을 상대로 최근 리그 9경기째 패하지 않는 우위를 이어갔다. 아스널은 최근 첼시와 리그 맞대결서 6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코스타의 활약이 눈부시다. 코스타는 지난달 19일 주제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후 리그 7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FA컵까지 추가하면 6골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달리 코스타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14경기 동안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살아난 골잡이 코스타의 활약을 앞세워 첼시(7승7무9패.승점28)는 리그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를 포함해 8경기째 패하지 않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덕분에 16위까지 떨어졌던 리그 순위도 13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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