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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공항 인근 임야 감정가 5배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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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2공항 인근 임야 감정가 5배에 낙찰

    제주 제2공항 토지거래허가 구역.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인근인 서귀포시 난산리 임야 680.9㎡ 지분(총면적 3천745㎡)이 최저입찰가의 5배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다.

    10일 진행된 한국자산공사의 공매에서 난산리 임야 지분은 5천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최저입찰가 1천21만4천원, 감정가 1천21만여원보다 4.9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난산리 임야는 제2공항이 들어서는 부지에서 산간 방면으로 300∼400m 떨어진 곳에 있다.

    이날 공매에서는 또 난산리의 과수원(230.9㎡ 지분)이 최저입찰가의 2.4배가량인 1천655만여원에, 난산리 전(517.5㎡ 지분)은 낙찰가의 1.5배인 1천928만여원에 각각 새주인을 찾았다.

    제주도는 성산읍 일대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면적이 500㎡ 이하인 농지와 1천㎡ 이하인 임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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