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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과거사 문제, 치유와 화해 중요"



아시아/호주

    美 국무부 "과거사 문제, 치유와 화해 중요"

    • 2015-03-24 06:55

     

    미국 국무부가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화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는 역사 문제와 관련해 모든 당사자들을 치유하고 화해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하기 전에는 미 의회가 연설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일본 정부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하프 부대변인은 의회 연설 자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프 부대변인은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28일 백악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난다"면서 "2차 대전 후 70년 동안 발전시켜 온 글로벌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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