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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랍 한국인들 대부분 여성



국방/외교

    탈레반 피랍 한국인들 대부분 여성

    탈레반 사령관 아나스 샤리프 "납치 한국인 신변 안전해"

    ㅇㅇ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 여행중 19일 탈레반 무장세력에 피랍된 한국인 명단이 공개됐다.

    버스기사 등 현지 안내원으로 추정되는 3명 외에 한국인은 지난 13일 아프간 선교를 떠난 분당 샘물교회 소속 배형규 목사(41)를 포함한 이 교회 신도 19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이들 중 14명이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BestNocut_R] 경기 분당소재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등 19명은 지난 13일 ''한민족 복지재단'' 주선으로 아프간 협력 봉사차 출국하여 19일 아침까지 ''마자리 샤리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50인승 버스를 임대, 이날 칸다하르 소재 힐라병원에 도착 예정이었다가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한편, 이지역 탈레반 사령관 아나스 샤리프는 이번 납치사실을 공개하고 피랍자들이 현재 무사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피랍자 명단 (경찰청 정보사항)
    배형규(65년생) 이선영(70년생,여) 서명화(78년생,여) 차혜진(76년생,여) 서경석(80년생) 고세훈(80년생) 김지나(75년생,여) 김경자(70년생,여) 유정화(68년생,여) 제창희(69년생,여) 심성민(78년생) 이주연(80년생,여) 유경식(52년생) 송병우(74년생) 이영경(85년생,여) 한지영(73년생,여) 김윤영(72년생,여) 안혜진(76년생,여) 이성은(83년생,여) 이상 19명


    [아프간 피랍, 충격에 빠진 샘물교회'' 동영상]

    ○…7.19 시간 미상경 버스를 타고 아프간 남부지역 칸다하르에서 수도 카불로 이동중이던 한국인 여행객 19명(여성 13명)이 탈레반 민병대원들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 발생

    ○…탈레반 사령관 ''아나스 샤리프''는 납치사실을 공개하고 피납자들의 신변은 안전하다고 주장.

    ○…1.발생개요

    -경기 분당소재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등 20명은 ''한민족 복지재단'' 주선으로 아프간 협력 봉사차 7.13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였는 바

    -7.19 아침까지 ''마자리 샤리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감하고 50인승 버스를 임대, 7.19 17:00까지 칸다하르 소재 힐라병원에 도착 예정이었다가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태임.

    ○…샘물교회에서는 일행들의 로밍폰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연락 시도중

    ○…2.향후 조치

    -유관기관과 정보공유체제 강화하고 외신 모니터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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