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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만족스럽다 65%"



전남

    "여수엑스포 만족스럽다 65%"

    엑스포 디지털 겔러리

     

    여수엑스포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65%가 만족하고, 가장 인상깊은 전시관은 국제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와 엑스폿 시민포럼, 전남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여수엑스포장에서 관람객 천 명을 대상으로 엑스포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거주 지역별로는 여수 26.2%, 전라/제주권 28.2%, 서울/수도권 20.9%, 경상권 15.8%, 충청권 5.7%, 강원권 2.1%, 해외 0.5%, 기타 0.6% 등이었다.

    먼저 여수엑스포 내용의 다양성과 재미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23.8%가 매우 그렇다, 41.2%가 그렇다고 답해 65%가 긍적인 평가를 했다. 반면 전혀 아니다 1.7%, 아니다 3.6% 등 부정적인 평가는 5.3%에 불과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엑스포 주제 구현에 대한 평가는 27.4%가 매우 그렇다. 39.9%가 그렇다로 67.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전혀 아니다 2.4%, 아니다 3%로 부정적인 평가는 5.3%에 그쳤다.

    엑스포장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전시관은 복수 응답으로 국제관이 11.7%, 빅-오가 10.8%, 아쿠아리움이 8.5%, 한국관이 6.4%, 주제관이 6.2%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쿠아리움이나 대우조선해양로봇관 등이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것과 비춰볼 때 예상밖의 결과다.

    기업관 가운데에서는 삼성관이 5.5%, 롯데관이 4.8%, 대우조선해양로봇관이 4.3%, LG관이 3.4%, 포스코관이 2.7%, SK 등의 순이었다.

    엑스포 이후 여수 재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26.6%가 매우 그렇다, 37.1%가 그렇다로 63.7%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혀 아니다 3%, 아니다 6%로 부정적인 평가는 9%였다.

    엑스포 방문 이후 지인들에게 추천하겠냐는 질문에도 28.5%가 매우 그렇다, 37.8%가 그렇다로 긍정적인 평가가 66.3%로 나타난 반면, 전혀 아니다 3.6%, 아니다 4.1%로 부정적인 평가는 7.7%에 그쳤다.

    여수지역 체류 계획은 당일이 36%, 1박 2일이 24.1%로 대체로 당일 위주가 많은 반면 2박 3일이상은 18.4%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관람객은 1박 2일이상 체류 기간이 긴 반면 상대적으로 경상이나 충청권은 당일 관람이 많았다.

    엑스포를 관람하고 숙박한다는 응답은 55.7%였고, 숙박장소는 모텔이 16%, 친지집이 11.6%, 호텔이 9.4% 순이었다.

    방문 교통 수단은 자가용이 29.4%로 가장 많았고, 관광버스 25.8%, 철도 12.3%, 선박 0.3% 등이었다.

    여수에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는 오동도가 23.1%로 단연 돋보였고, 향일암 15%, 돌산대교 12%, 거문도 10%, 금오도 비렁길 8% 순이었다.

    여수지역 대중교통 만족도는 17.9%가 매우 그렇다, 29.9%가 그렇다로 47.8%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혀 아니다 3.1%, 아니다 12.2%로 부정적인 평가는 15.3%로 나타났다.

    지역 숙박업소 만족도를 물어 본 조사에 응답자 10.3%가 매우 그렇다, 24.8%가 그렇다로 35.1%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혀 아니다 5.4%, 아니다 9.6%로 부정적인 평가는 14.9%였다.

    음식점 만족도는 응답자의 12.7%가 매우 그렇다, 30.8%가 그렇다로 43.5%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혀 아니다 5%, 아니다 9.7%로 부정적인 평가가 14.8%로 조사됐다.

    환승주차장 시설 만족도는 15.7%가 매우 그렇다, 25.4%가 그렇다로 41.4%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혀 아니다 7.4%, 아니다 10.8%로 부정적인 평가는 18.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집오차는 +-3.0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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