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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協, 기금 모금'' 질타…최시중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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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디지털미디어協, 기금 모금'' 질타…최시중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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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대변인 "일종의 관행…통신3사 스스로 기금 모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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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이 이동통신사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코디마)에 대한 기금 출연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놓고 설전이 오갔다.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청와대 박모 행정관이 8월 초 SK텔레콤과 KT, LG텔레콤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코디마에 기금 출연을 요구했다"면서 구체적으로 SK텔레콤과 KT에 100억 원씩, LG텔레콤에 50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코디마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후보 시절 캠프 공보팀장, 당선인 시절 언론보좌역을 지낸 김인규 전 KBS 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금 출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박모 행정관은 방통위 과장 출신으로 지난 5월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도 이와 관련해 "5공 때 썼던 수법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와대로 기업인을 부르는 것이 일개 행정관으로 가능한 일이었겠느냐"며 조직적인 기금 출연 압박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역시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력 아니냐"고 따져 묻고는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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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고 일부 잘못을 시인하면서 "진상 조사 후 부적절한 것으로 결론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방송통신 관련 협회가 만들어지면 회원사들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일종의 관행이었다"면서 "통신 3사를 포함한 회원사들 스스로 기금 모금을 결정한 사안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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