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주5일제 전면실시에 따라, 주말에 특별편성한 ''CBS 뉴스레이다 스페셜(FM98.1MHz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이 첫 방송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윤순봉 박사의 특강이 7월2일(토)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자, CBS보도국 에는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윤박사의 특강을 전문으로 볼수 없느냐", "어떻게 해야 다시 들을 수 있느냐", "재방계획이 없는지? 꼬-옥 재방해 달라"
한 청취자는 "사전에 예고도 없이 그런 명강의를 방송하면 어쩌란 말이냐"며 항의성(?)전화를 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윤순봉 박사는 삼성의 씽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 부소장으로 경영혁신의 주역이다. 그는 구수한 입담과 화술로, 정부 부처와 기관, 각종 단체에서 최고 인기강사로 꼽힌다.
윤박사는 ''21세기 디지털 유목민이 되자''는 내용의 특강을 통해 21세기 변화의 키워드를 몽골의 유목민의 특성으로 풀어낸다. 가볍고, 작고, 빠르고, 열려있는(輕·小·速·開) 유목민의 특성이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것.
윤순봉 박사의 특강은 노컷뉴스(www.nocutnews.co.kr)나 CBS 홈페이지(www.cbs.co.kr)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CBS뉴스레이다 스페셜''은 변화와 혁신의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CBS 표준FM(98.1MHz)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명강의를 방송한다.
노컷뉴스 김민수기자 naites@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