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취약시설 교육. 고흥군 제공 고흥군 보건소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박준희 보건소장이 지난 3일 요양원과 주·야간 복지센터 등 38군데 감염 취약시설 대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육내용은 법정 감염병의 분류체계, 감염병의 종류,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시·대응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올해 5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고흥군은 "고 위험군이 함께 생활하는 감염 취약시설은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를 겪으면서 체계적인 감염관리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