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 144명에게 전날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엔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최공열·고선순·진건 공동대표,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장,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6년간 노트북을 지원해왔다. 노트북 외에도 필요에 따라 컴퓨터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 이동이 편리한 트랙볼 마우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