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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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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국 최초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함께하멍, 더 사랑스럽개'의 안내견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는 아동 모습.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늘봄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제공 '함께하멍, 더 사랑스럽개'의 안내견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는 아동 모습.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늘봄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제공 
    서울지역의 늘봄학교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서울시가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부터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보유한 돌봄 자원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로 거점센터에서 시작한 '학교 밖 늘봄학교'는 오류남초등학교와 매봉초등학교의 1학년 아동들이 방과 후 구로 거점센터로 이동해 요일별로 다양한 늘봄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코딩(과학), 클라이밍(체육), 드럼 연주(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첫날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교감하는 구로 거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 '함께 하멍, 더 사랑스럽개'를 진행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안전에도 각별하게 신경써 학교에서 거점센터까지 차량 이동, 프로그램 운영에 안전담당 선생님과 센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프로그램 강사는 범죄경력을 조회해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학교 밖 늘봄학교'는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공감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늘봄학교지원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고, 앞으로 노원과 동작, 종로, 성북, 양천 등 5개 거점형 키움센터로 '학교 밖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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