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공환경부는 2023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3 환경백서'를 3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1982년 첫 발간 이래 42년째가 된 환경백서는 그간 진행해 온 환경정책의 주요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 등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23 환경백서는 제1편에서 미래가치, 경제활력, 민생·안전 측면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한 정책 추진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국가경제와 함께하는 환경, △환경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 △삶의 질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와 환경정책을 연계해 추진된 분야별 정책현황과 동향이 담겼다.
제3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무탄소 녹색성장, △촘촘한 환경복지를 주제로 올해의 환경정책 분야별 추진계획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녹색 신산업 육성,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법' 제정 등 지난해 신설되거나 시행된 주요 정책이 담겼다.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원 달성 등 주요 추진성과도 체계적으로 기록됐다.
2023 환경백서는 3일 오후부터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전자문서(PDF) 형태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