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현장 조사. 전남도 제공 전남지역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0.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순천이 1.0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곡성 1.03%, 여수 0.71%, 담양 0.60% 순으로 상승했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당 426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영암 농덕리 묘지로 ㎡당 166원에 불과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재검증을 통해 신청인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공시지가 열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