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협업전은 오는 9~12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도 운영된다.
앞서 증평군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 및 전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 군민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문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