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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업들 저출생과의 전쟁에 성금 기부 이어져



대구

    경북 기업들 저출생과의 전쟁에 성금 기부 이어져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올해 초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도내 기업들의 전쟁 자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는 1천만 원을, 황토(점토)벽돌 생산업체 ㈜삼한씨원은 3천만 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는 2004년 설립된 외식 업체로 대구․경북권 14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공존 ․ 공영 ․ 상생의 기업 정신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 박승환 대표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삼한씨원은 1978년 창립해 황토를 원료로 건축용, 보도용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흙 100%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7년 경북프라이드기업으로 지정됐다.
     
    한승윤 ㈜삼한씨원 대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한씨원은 지난 11일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의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에도 참여한 바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지난달부터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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