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홍성호 교수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이승철 교수, 포스텍 기계공학과 이세빈 학생이 '제75회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는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홍성호 교수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이승철 교수, 포스텍 기계공학과 이세빈 학생이 지난 19일 제주도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윤활, 마찰, 마모, 기계요소 설계 등 제품의 신뢰성과 관련한 전문학술기관으로 학술 및 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 공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딥러닝 활용한 마모 흔 측정 기반의 마모량 평가' 논문은 마찰, 마모 실험에서 발생하는 마모의 부피를 마모 흔을 기반으로 딥러닝을 이용해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작은 스케일의 마모는 측정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마모 흔 확인을 이미지를 기반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국대 WISE캠퍼스 홍성호 교수는 "앞으로 윤활유 센서, 오일 정제 기술 및 유분석 기반 상태진단 기술 개발 연구에 매진해 트라이볼로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