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올해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됐다.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곳,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반)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선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