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본사 사옥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장애인 선수 추가 채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원랜드는 지난 해 10월 장애인 자립지원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5명 선수들로 구성된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선수들이 훈련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지급하고 소통 전담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5명의 장애인 선수들을 추가로 채용해 도내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사업'으로 기업에 채용된 61명 선수 중 약 50%의 인원이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고자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복지 증진과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