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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빈집·공터, 동네 공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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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원도심 빈집·공터, 동네 공원으로 바뀐다

    대전시 소공원 조성사업…가양동 시범사업지 10월 완료 목표

    가양동 시범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가양동 시범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원도심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한다.
     
    그 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임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왔지만,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 적체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도보 10분'을 목표로 2027년까지 모두 20곳을 조성하기로 하고 자치구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검토한 결과 동구 가양동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대로변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대상지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부지는 대학교 학생과 버스정류장 이용자,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곳임에도 오랫동안 고물상으로 이용돼 소음과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5월 착공, 10월 완료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는 공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원도심에 대전 제2수목원(중구 호동)과 더퍼리공원(동구 가양동), 대동하늘공원(동구 용운동) 등 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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