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12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양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판매해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1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채소류, 과일류, 기타 가공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화훼 무료나눔, 한돈 삼겹살 시식회, 충청북도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등의 행사도 열렸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직거래 금요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