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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경북서도 열릴 듯…대통령 조지연 당선인 축하 전화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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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토론회 경북서도 열릴 듯…대통령 조지연 당선인 축하 전화서 언급

    대구 민생토론회 모습. 연합뉴스대구 민생토론회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로 중단된 민생 토론회가 경북을 시작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직후인 지난 11일 경산 조지연 당선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화 통화는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조 당선인과의 인연에 따른 것이다.

    조지연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직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와 당선을 축하해 주셨고 빠른 시일내에 경산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자세한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와 관련해 당선인 측은 대통령의 경산 방문 의사를 민생 토론회와 관련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선거 기간 조지연 후보가 "4월 10일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를 이곳 경산에서 개최해서 경산의 숙원사업 단번에 풀겠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경산시도 이 같은 언급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직 조지연 당선인 측으로부터 대통령 방문이나 민생 토론회와 관련된 이야기는 전해 듣지 못했다"면서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대통령의 민생 토론회가 계속되는 것이 맞기 때문에 경산에서 할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경산 방문 의사가 민생 토론회 재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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