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3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경주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2024 경주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오후 4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목회자와 교인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동한 목사)가 주최하고 경주시장로총연합회(회장 이상태 장로)가 후원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가 강사로 초청됐다.
헤세드찬양단(경주제일교회)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부활절연합예배는 대표회장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인도로 경주시장로총연합회장 이상태 장로(경일교회)의 기도, 부서기 임정환 목사(현곡교회)의 성경봉독, 경주시교회연합찬양대(지휘 김미란 권사)의 찬양에 이어 이순창 목사가 고린도전서 15:55~58을 통해 '예수부활, 우리의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예장통합 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사진, 서울연신교회)가 고린도전서 15:55~58을 통해 '예수부활, 우리의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이순창 목사는 "세상의 가치는 소유에 있지 않다"며 "오직 예수님과 복음 안에 있을 나를 나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둘째 열매가 된다"며 "고귀한 축복인 부활신앙을 기억하며 전하고 찬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계 박인철 장로(경주중앙교회)의 봉헌기도와 경주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헌금송에 이어 특별순서로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단장 최광식)이 '주님', '다시 사신 주를 찬양'를 연주했으며, 경주제일교회 고등부의 카드섹션 '카드섹션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경주지역 청년연합팀의 '액션페인팅'을 선보였다.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순서를 통해 '주님'과 '다시 사신 주를 찬양'을 연주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이어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가 '다음세대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특별기도순서를 가진 뒤 총무 백승한 목사(경주대광교회)의 광고, 서기 이재수 목사(세향교회)의 구호제창, 직전회장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으며, 내빈소개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표회장 박동한 목사는 환영사에서 "부활신앙이란 예수부활을 역사적 사실과 나의 부활로 믿는 것이며 죽음의 세력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생명력과 능력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장로총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오후 5시 경주제일교회에서 서울 광야아트센터 공연팀을 초청해 경주시민을 위한 기독교 뮤지컬 '더 북(The Book)-성경이 된 사람들'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