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광교회가 27일 백미 10kg 660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 이리신광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2천여만 원 상당의 쌀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이리신광교회가 백미 10kg 660포를 기탁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는 "성도님들과 함께 매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에도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백미를 지원받으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이리신광교회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백미는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교회 내 사회봉사국을 운영해 연탄 나눔과 집수리사업 겨울철 난방지원사업 등 소외된 계층을 돕는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