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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한 달빛 아래 궁궐 산책…'창덕궁 달빛기행'이 온다



문화 일반

    교교한 달빛 아래 궁궐 산책…'창덕궁 달빛기행'이 온다

    핵심요약

    6월 2일까지 목~일요일 진행
    하루 참여인원 150명…1, 2부 나눠 진행

    지난해'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 자료사진. 류영주 기자지난해'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 자료사진. 류영주 기자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경내를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달 11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덕궁은 조선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99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15년째 열리는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자들은 돈화문을 출발해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본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하루 참여 인원은 150명으로, 1부(오후 7시 20분)와 2부(오후 8시)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예매는 이달 28일 오후 4시부터, 2차 예매는 4월 17일 오후 4시부터다.

    1인당 2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는 4월 27~28일, 5월 2~3일 나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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