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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폐교, 자체 활용부터 매각까지 다양하게 활용



대구

    경북도내 폐교, 자체 활용부터 매각까지 다양하게 활용

    경상북도교육청 제공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자체 활용 74교, 대부 110교, 미활용 57교 등 총 241교다.
     
    폐교를 자체 활용하는 사례로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와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래 한국어 기초교육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김천과 영덕지역에는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교육 가족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울릉도에 독도교육원을 설립해 경북은 물론, 전국의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김천, 상주, 울진 지역의 미활용 폐교 3교를 지자체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지자체 매각은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건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며, 농업법인은 농산물 유통·가공·판매 시설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
     
    폐교를 인수한 기관 등은 10년 동안 목적대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제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폐교재산이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기회 확대, 소득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산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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