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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서 부산행 항공편 결항…승객 140여 명 '혼란'



부산

    마닐라서 부산행 항공편 결항…승객 140여 명 '혼란'

    23일 출발 예정 필리핀항공 마닐라~부산 항공편 결항
    승객 142명 현지 대기…다음 날 다시 공항 찾아
    24일 항공편에 이틀 승객 몰려…일부 승객 탑승 못해 '혼란'
    일부 승객은 25일 항공편으로 부산 도착

    김해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제공김해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제공
    필리핀 마닐라에서 부산행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일부 승객들이 현지에 발이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필리핀항공 항공편이 기계 결함으로 결항했다.
     
    필리핀항공은 마닐라~부산 항공편을 하루에 한 차례만 왕복 운행해 승객 142명은 4만 7천 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고 다음 날까지 현지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항공사는 24일 항공편의 기종을 교체해 탑승 가능 승객수를 최대 297명까지 늘렸다.
     
    그러나 결항 항공편 승객과 기존에 이날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이 몰리며 일부 승객은 탑승하지 못하며 한때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그 다음 날인 25일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현재는 최초 결항 항공편 승객들과 24일 항공편 승객들 모두 귀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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