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부터 이틀간 부산·경남(PK) 지역 방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창원에 있는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가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와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 연이어 참석한 뒤 남포동 비프(BIFF) 광장을 방문한다.
PK 방문 2일째인 11일엔 부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 계획이다.
한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부산 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이후, PK 지역을 둘러싼 '물갈이설' 등 당내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 위원장은 부산 현장 비대위를 통해 신임 조직부총장으로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을, 홍보본부장으로 김수민 충북 청주청원 당협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