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대구 경북 4년제 주요 대학들의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높아졌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대구경북권 대학의 전체 수시 모집인원 3만 2472명 중 2만 6841명이 등록해 등록률 82.6%를 기록했다.
4년제 주요 대학 등록률을 보면 경북대는 수시 인원 4406명 중 4249명을 모집해 96.4%의 등록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97.2%를, 대구대는 81.5%의 등록률을 보였다.
3개 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등록률이 0.3~3%p가량 소폭 상승했다.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의 등록률은 88.9%와 78.0%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대구교대는 246명 모집에 219명이 등록해 89%의 등록률을 보였고 미충원 비율은 11%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52명 중 226명이 등록해미충원 비율이 10.3%였다.
한편 전국 대학 221개교의 2024학년도 수시 미충원에 따라 정시로 이월된 모집인원은 3만 7332명으로 수시모집 선발인원의 1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