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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The Day of G-Stars' 개최…"스타트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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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2023 The Day of G-Stars' 개최…"스타트업 성장 지원"

    경북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제공경북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일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경북의 창업 분위기 확산과 한해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2023 The Day of G-Sta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tar란 경북Gyeong-buk)의 "G"와 Start-up의 "Star"를 합친 용어로 경북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2014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G-Star Dreamers 선정지원 사업, 경북형 TIPS(기술창업) 프로그램 선정 지원, C-Lab 경북 등 많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도 200여 개의 창업 보육기업을 육성하고 192억 원의 매출액 달성과 310억 원의 외부 투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우수 창업기업을 시상하는 G-STAR Award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인핸드플러스(포항)는 주생산품 AI스마트워치 기술을 기반으로 G-Star Dreamers,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22억 원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뽑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지역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G-star Pitchday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G-STARs 성공 사례를 발표한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는 이차전지 분리막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2020년 창업 이후 다양한 지원으로 중기부 TIPS 선정 및 3년 만에 총 206억5천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경제의 축이 될 것"이라면서 "탁월한 스타트업 하나가 경북도, 대한민국도 먹여 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될 때까지 경북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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