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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부장 특화단지' 5개 추가 지정



경제 일반

    정부, '소부장 특화단지' 5개 추가 지정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반도체 2개…추경호 "특화단지, 상당한 경제 효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개를 추가 지정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주재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특화단지를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반도체 2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핵심인 반도체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지정 필요성이 커졌고, 미래차와 바이오 등 신산업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육성할 필요성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4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후보지를 전문가 그리고 관계부처와 함께 면밀하게 평가해 5곳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추가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 위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오후 4시 30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요와 공급 기업 간 공동 R&D 등 추가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분야별·단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1년 2월 용인(반도체)과 청주(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전주(탄소소재), 창원(정밀기계)에 처음으로 5개가 지정됐다.

    추 부총리는 "지난 2년간 소부장 특화단지는 고용 약 5천 명, 생산액 26% 및 수출액 47% 증가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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