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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폭 예방 축제 열린다



부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폭 예방 축제 열린다

    핵심요약

    16일 동래중학교에서 동래지역 6개 고교 참여
    학폭 해결 방안 찾는 학부모 공청회도 열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교폭력 예방 테마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후 1시 동래중학교에서 동래 고교연합회에서 마련한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와 '학부모 공청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는 지난 3월 동래고 등 6개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합해 기획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테마 축제는 동래고, 동인고, 중앙여고, 용인고, 충렬고, 학산여고 등 6개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축제는 학교 폭력 예방 OX 퀴즈, 스포츠 경기, 문제 풀기, 크라임씬, 학생·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 학부모, 학교(교육청)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는 '학부모 공청회'도 개최한다.
     
    학부모 공청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 공청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유튜브 채널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해 더 많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에서 행사 진행 등을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을 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학부모 공청회와 함께 진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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