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제18회 부산국제메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이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신예와 최정상급 마술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술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국제마술대회' △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무대인 '매직 갈라쇼'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 수상자인 아르헨티나 스타맨(Starman)의 강연 △마술체험 행사인 '매직라운지'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국제마술대회'는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연맹(FISM)의 인증을 받은 'FISM BIMF'의 이름으로 더욱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사전 심사로 선별된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쟁한다.
'매직갈라쇼'에는 한국 마술계의 코믹아이콘 김민형, 정교하고 예술적인 카드 마술의 이영우, 독일의 니콜라이, 스페인의 라모&알레그리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강연에 나서는 아르헨티나의 스타맨은 놀이처럼 게임을 통해 본인만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마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제5회 국제매직버스킹 챔피언십'이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