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들이 외국인도움센터를 방문해 안전신문고 외국인 리플릿을 홍보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총 3종류 언어로 제작했고, 지역 외국인도움센터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신고 대상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 방법 △안전신고로 개선된 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리플릿을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참여를 도모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경주시에 접수된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2020년 4887건, 2021년 1만5337건, 2022년 1만6112건으로 내년 늘고 있고, 불법 주정차를 비롯한 교통 관련 신고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