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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0.29%p 내려 3개월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



경제정책

    코픽스 0.29%p 내려 3개월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3.53%…전월대비 0.29%포인트 하락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해 3% 중반대로 내렸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예금금리 내림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월 대비 0.2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9월(3.4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 코픽스는 세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4.29%로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신규 코픽스는 1월 3.82%로 또 한차례 내렸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기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7%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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