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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1절 기념 전야 행사 교남YMCA회관서 28일 개최



대구

    대구시 3·1절 기념 전야 행사 교남YMCA회관서 28일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시가 3·1 만세운동 기념 전야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교남YMCA회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야 행사는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을 기억하고 대구 3·8만세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남YMCA 독립운동의 길, Peace Dream'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포럼 △미디어아트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동아시아 평화포럼'은 김영철 계명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일본·중국·태국·우즈베키스탄 5개국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3·1운동 정신에 기반한 동아시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종료 후 교남YMCA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지역 청년작가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3·1운동과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아울러 태극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펼쳐지는 '교남YMCA회관'은 대구 3·8 만세운동의 거점이 됐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지난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지역 3·1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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