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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창원시 기후행동 10가지 시민실천 캠페인



경남

    "더 늦기 전에" 창원시 기후행동 10가지 시민실천 캠페인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 2월은 실천 다짐부터"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기후행동의 날인 22일 정우상가 맞은 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후행동 10가지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박진열 기후환경국장,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기후대기과 직원들이 폐지로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채식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2℃ 높이기 등 기후행동 10가지를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구구와 함께 홍보했다.

    또, 시민실천 다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접이식 다회용기를 나눠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 시민은 "오늘 본 기후행동이 큰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한 번 더 인식하게 됐다"며 "피우미와 다짐한 만큼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공무원 기후행동 실천운동 5가지로, 2층 승강기 운행 제한, 채식하기, 양면인쇄, 다회용기(창원돌돌e컵 등) 사용, 청사내 종이타월 사용 아웃(OUT)를 시행하고 있다. 또, 3월부터 직원들의 채식 참여를 위해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 운영을 월 2회에서 2개월에 5회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비상사태인 지금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 10가지 모두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면 가장 쉬운 한 가지를 정해 실천해 보고 하나씩 늘려가며 실천해보길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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