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오사카 노선을 오전 2편, 오후 1편 등 매일 왕복 3회 운항함에 따라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부산-오사카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중 처음으로 부산과 오사카 하늘길을 열어 6개월 동안 약 6만 9천명을 수송했다. 김해공항을 통해 오사카 노선을 이용한 전체 승객 2명 중 1명꼴로 에어부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후쿠오카와 함께 설 연휴 예약률이 90%를 웃돌 만큼 전통 인기 여행지"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여행객이 편리한 스케줄로 오사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