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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당들 일제히 논평 '교육감 별세, 애도의 뜻'



울산

    울산 정당들 일제히 논평 '교육감 별세, 애도의 뜻'

    8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노옥희 울산교육감. 고인이 된 노 교육감의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8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노옥희 울산교육감. 고인이 된 노 교육감의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와 관련해 울산지역 정당들이 8일 일제히 논평을 내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교육계를 이끄는 수장의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 환경과 제도 마련을 위해 국민의힘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진보 교육의 상징인 노옥희 교육감의 명복을 빈다.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한 심정이다"고 했다.

    민주당은 또 "부패하고 부끄러운 울산 교육을 청산하고 혁신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노 교육감의 신념은 울산 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 교육 그리고 교육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준 당신의 노력을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성명을 내고 "노옥희 교육감의 죽음은 명백한 정치적 살인이다"며 "울산시의회가 저지른 교육청 예산 290억 삭감이 교육감을 죽게 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또 "국민의힘이 장악한 울산시의회가 정치적 편향을 운운하며 노동 인권 교육, 성평등 교육 등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면서 "교육위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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