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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15개 유망 스타트업 100일 육성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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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코리아, 15개 유망 스타트업 100일 육성 프로젝트 성료

    핵심요약

    15개 기업 최종 개발 성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도 개최
    참여 업체, 벤츠 본사 초청…기술 시연 등 글로벌 진출 기회도

    29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29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국내에는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도입됐다. 첫 해 5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이후 올해까지 총 31개 기업을 지원했다.

    벤츠코리아는  전날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개최했다.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돼 파트너 기업들과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까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능 무선 헤어기기를 개발하는 '망고슬래브' △언리얼엔진 기반으로 실시간 3D 합성기술을 개발하는 'LIVE K'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나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협업 기회 창출까지 모색했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벤츠코리아가 한화시스템, SK텔레콤, LG전자 등 기업 파트너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 N15 파트너스 등 협력 기관과 함께 지난 4월 모집을 시작,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5G,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난 7월부터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가 국내 시작 3년 만에 많은 유망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프로젝트의 질적 성장에 집중해 다양한 스타트업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유망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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