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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세계를 경험"…한동대 '세계인의 날' 개최



포항

    "한국에서 세계를 경험"…한동대 '세계인의 날' 개최

    26일 독일, 몽골, 베트남, 일본, 태국 등 11개의 문화공연 진행

    한동대학교는 26일 효암채플에서 '세계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제공한동대학교는 26일 효암채플에서 '세계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제공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1월 26일 효암채플에서 '세계인의 날'(원제 Festival of Nations, 前 Cultur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한동대학교의 독특한 글로벌 문화행사로, 외국인 재학생 커뮤니티인 국제학생회(International Student Union, ISU)가 주축이 돼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춤과 노래, 각종 공연으로 풀어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Celebrating Diversity'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독일과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중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남아시아를 대표하는 11개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이후에는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저녁을 대접하는 러브피스트(Love Feast)행사도 이어졌다.

    포항 지역 교회 및 지역커뮤니티의 후원과 한동대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대구학부모기도회의 봉사와 섬김으로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국제학생회(ISU)의 회장인 쉘윈(Sherwin, 21학번, 인도네시아)은 "한동캠퍼스 11개의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동대를 고향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다며 "특별히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매년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50개국 250여 명으로 모든 전공과정에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시민교육 특화기구인 UNAI 글로벌 교육원에서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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